“돈이 없어서 여행을 못 간다”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2025년 현재, 똑똑한 여행 루트와 소비 전략만 있으면 적은 예산으로도 전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00~150만 원대 예산으로 떠날 수 있는 현실적인 세계여행 루트 3가지와, 항공권부터 숙소, 식사, 현지 이동까지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실전 팁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예산은 작지만, 꿈은 큰 당신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1. 동남아 3개국 배낭여행 루트 (100만 원 이하)
루트: 태국 방콕 → 캄보디아 씨엠립 → 베트남 호치민
가장 대표적인 저예산 루트로, 육로 이동과 저가항공을 활용해 3개국을 넘나들 수 있는 동남아 여행입니다. 각국 간 국경 이동이 비교적 간단하고 물가가 매우 낮아, 숙식과 교통을 모두 포함해도 100만 원 이하로 2주 여행이 가능합니다.
예산 개요
- 항공권: 인천-방콕, 호치민-인천 왕복 약 40~50만 원
- 숙소: 도미토리 1박 평균 1만~2만 원
- 식사: 현지식 기준 한 끼 3천~7천 원
- 이동: 육로 버스 이동 약 1~2만 원
2. 동유럽 저예산 루트 (150만 원 내외)
루트: 헝가리 부다페스트 → 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비엔나
서유럽보다 물가가 낮은 동유럽 3국 루트는 유럽 감성을 누리면서도 부담 없는 예산으로 가능한 인기 코스입니다. 유로라인, 플릭스버스 등을 이용하면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으며, 유스호스텔이 잘 발달해 있어 청춘 여행에 적합합니다.
예산 개요
- 항공권: 인천-부다페스트 왕복 약 70~90만 원
- 숙소: 유스호스텔 1박 2~3만 원
- 식사: 편의점+로컬 식당 조합으로 1일 1만~1.5만 원
- 이동: 야간버스 or 기차 1만~3만 원
3. 대만 일주 루트 (5박 6일 – 80~100만 원)
루트: 타이베이 → 화롄 → 가오슝 → 타이중 → 타이베이
가성비 해외여행지로 꾸준히 인기 있는 대만 일주 여행 루트는 철도와 버스를 조합해 섬 전체를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숙박, 음식, 교통비가 모두 저렴하고, 여성 혼행자에게도 매우 안전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산 개요
- 항공권: 왕복 30~40만 원
- 숙소: 도미토리 1박 1.5만 원 내외
- 교통: 고속열차+로컬기차 약 5~7만 원
- 식사: 야시장 및 편의점 활용 시 1일 1만 원 이내
저예산 여행자를 위한 실전 팁 Best 5
- 항공권은 비수기+화~수 출발이 최저가
‘스카이스캐너’, ‘카약’, ‘트립닷컴’ 등 활용 - 호스텔 예약은 ‘호스텔월드’, ‘아고다’ 비회원가 이용
조식 포함 도미토리 옵션 선택 - 현지 통화는 소액 환전 + 수수료 무료 카드 활용
신한 글로벌페이, 하나머니 등 추천 - 이동은 야간버스+로컬 교통 활용
숙박+이동비 절약 (플릭스버스, 그랩 등) - 식비 아끼기: 편의점 도시락 + 야시장 조합
동남아/대만 퀄리티 우수
작은 예산으로도 큰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동남아 3국 루트, 동유럽 감성 여행, 대만 일주는 모두 100만~150만 원으로 가능한 실전 세계여행 코스입니다. 돈이 적다고 꿈도 줄어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루트와 팁을 바탕으로 당신만의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여행은 금액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