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를 고려할 때 영어권 국가는 항상 인기 1순위입니다. 그중에서도 영국과 뉴질랜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국가로, ‘어디가 더 나에게 맞을까?’라는 고민이 많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두 나라 모두 영어 사용이 가능하고, 비자 발급 조건이 갖춰져 있다면 도전하기 좋지만 생활 환경과 체류 목적, 비용 구조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영국 vs 뉴질랜드 워홀의 핵심 차이점을 정리해드립니다.
1. 비자 제도 및 신청 방식
영국 (Youth Mobility Scheme)
- 만 18~30세 신청 가능
- 매년 약 5,000명 쿼터 (2025년 기준)
- 무작위 추첨제 (1월, 7월 연 2회 진행)
- 2년 체류 가능 (연장 불가)
- 체류 중 공부·취업 자유롭게 가능
뉴질랜드
- 만 18~30세 신청 가능
- 연간 3,000명 선착순 접수
- 신청 시 온라인으로 바로 접수 가능
- 1년 체류 가능 (특정 직군 근무 시 2차 비자 연장 가능)
- 신청 후 며칠 내 승인되는 경우 많음
정리:
✅ 빠른 승인과 쉬운 신청을 원한다면 → 뉴질랜드
✅ 유럽 장기 체류·2년 워홀을 원한다면 → 영국
2. 취업 환경 및 일자리 종류
영국
- 취업 분야: 카페, 펍, 리셉션, 소매점, 한식당 등
- 최저시급: £11.44 (약 19,000원 수준, 2025년 기준)
- 영어 인터뷰 필수, 취업 경쟁 높음
- 런던 중심 취업 시 렌트·출퇴근 문제 존재
뉴질랜드
- 취업 분야: 농장(Farm Job), 카페, 와이너리, 리조트 등
- 최저시급: NZD $23.15 (약 19,500원 수준)
- 일자리 수요 풍부, 초보자에게 접근 쉬움
- 자연 기반 산업 많아 다양한 체험 가능
정리:
✅ 영국은 도시형 취업에 적합, 뉴질랜드는 실무·현장 중심 일자리 풍부
3. 생활비 & 물가
영국
- 월세: 런던 기준 쉐어 약 80~120만 원
- 식비: 외식 비싸고, 장보기는 대형마트 중심
- 교통비: 런던 내 정기권 기준 월 약 20만 원
- 초기 정착 비용 약 500~700만 원 예상
뉴질랜드
- 월세: 지방 쉐어 약 50~80만 원
- 식비: 외식 부담 적고, 농산물 저렴
- 교통비: 도시 외 지역은 자차 또는 버스 필요
- 초기 정착 비용 약 400~600만 원 예상
정리:
✅ 생활비가 낮고, 농촌 지역에서 절약 가능한 건 → 뉴질랜드
✅ 대도시 기반의 문명형 체류 환경을 원한다면 → 영국
4. 문화 및 라이프스타일
영국
- 유럽 특유의 도시문화, 미술·음악·연극 인프라 풍부
-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문화 교류 활발
- 빠르고 경쟁적인 도시 생활
- 유럽 여행 자유로움 (쉥겐국은 아님, 비자 따로 필요)
뉴질랜드
- 자연 중심 라이프스타일 (트레킹, 캠핑, 서핑 등)
- 여유로운 사회 분위기, 친절한 국민성
- 워라밸 실현 용이, 정신적 휴식 기대
- 도심보다는 자연을 즐기며 생활하는 문화
정리:
✅ 자연과 함께 힐링형 워홀 → 뉴질랜드
✅ 문화예술·유럽 감성 워홀 → 영국
마무리
영국 vs 뉴질랜드
✅ 유럽 문화 체험 + 도시 생활 + 장기 체류 → 영국
✅ 영어 환경 + 여유로운 자연 체류 + 빠른 취업 → 뉴질랜드
당신의 워홀 목적이 '경험'인지, '수입'인지, '휴식'인지에 따라
더 나은 선택지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2025년, 나에게 맞는 워홀국으로 진짜 인생 경험을 시작해보세요!